본문 바로가기
content+tourism

약사의 혼잣말 리뷰 황태후의 저주

by Emeth Media 2025. 3. 9.

애니메이션 약사의 혼잣말이 중반으로 가면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제7화와 제8화에서는  황태후의 의뢰를 받은 마오마오가 선제에게 걸었다는 저주를 조사합니다. 

 

 

약사의 혼잣말 | 넷플릭스

독과 약에 관한 지식에 심취한 황궁의 하녀.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www.netflix.com

 

 

1. 약사의 혼잣말 제7화 리뷰

후궁에는 '이상한 궁녀가 웃으면서 벌레를 잡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마오마오가 터무니없는 의심을 받게 됩니다. 오해를 풀기 위해 소문의 근원인 즈수이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연히 진료소로 향하는 황태후 안씨를 목격하게 됩니다.

 

 

 

황태후의 방문 목적에 신경 쓰이지만 마오마오는 마지못해 비취궁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황태후가 직접 마오마오를 찾아옵니다. 황태후는 마오마오에게 묻습니다. "나는 과연 선제에게 저주를 건 걸까?"

 

 

그리고 마오마오는 선제와 관련된 조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황태후가 말하는 저주란 죽은 이전 황제가 저주로 인해 몸이 썩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에 마오마오는 그 비밀을 풀기 시작합니다.

 

 

약사의 혼잣말 | 넷플릭스

독과 약에 관한 지식에 심취한 황궁의 하녀.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www.netflix.com

 

2. 약사의 혼잣말 제8화 리뷰

황태후 안씨로부터 의뢰받은 ‘저주’에 대한 조사를 하는 동안, 마오마오는 오랜만에 진시의 저택에 머물게 됩니다. 스리렌의 방에서 마오마오는 옛날 진시가 아끼던 장난감이 들어 있는 상자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시의 어린 시절 성장과정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상자에는 이상한 색을 띠는 작은 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돌은 황태후가 선임 황제에게 걸었다는 저주, 즉 선제의 시신이 생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단서였습니다. 돌은 독이었는데요.

 

 

마오마오는 선제의 숨겨진 비밀과 저주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황태후와 진시 등과 함께 선제가 사용했던 방을 방문합니다. 방에는 붓이 떨어져 있고 벽은 물렁물렁합니다. 이윽고 방을 관리했던 하인을 불러오는데요. 하인은 이미 고령이 되었으며 말을 하지 못합니다. 

 

 

벽에 뭔가 있냐고 묻자 하인을 크게 놀랍니다. 마오마오는 벽을 부셔도 되냐고 묻습니다. 허락을 받아 벽지를 떼어버립니다. 거기엔 벽화가 그려져 있었는데요, 물감으로 사용한 것은 독성을 가진 유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패를 막는 기능도 한다고 마오마오는 설명합니다. 

 

 

마오마오는 선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이에 유황을 흡입하게 되었고, 죽기 직전에는 중독되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혼잣말로 썰을 풉니다. 선제는 몰래 그림을 그렸고 이를 알리지 않기 위해 말 못하는 하인을 썼다는 것입니다. 마오마오의 추리를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즉 선제의 모친이 이를 마련했다는 건데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아들을 허수아비 황제로 앉힌 뒤, 그림을 그리게 하면서 그 모친이 권력을 휘둘렀다는 것입니다. 유황으로 만든 물감을 사용하게 하면서 말이죠.

 

 

황태후는 그림을 바라보며 옛일을 회상합니다. 출세만 원하는 부친을 딸을 젊은 황제에게 바치기로 합니다. 어느 날 황제가 찾아는데 황태후의 언니가 그를 맞이하면서 팔을 건드리게 됩니다. 성장과정에서 트라우마가 있던 황제는 패닉에 빠졌고, 그 사이 황태후가 황제에게 다가가 괜찮으냐고 말을 걸었으며 이후 후궁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현 황제를 낳았고 황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인 황제는 그녀를 공포의 대상으로 여겼고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성인 여성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황제는 어린 여자에게만 다가가게 되고 이에 황태후는 분노가 폭발하게 됩니다.

 

 

결국 황태후는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킨다며 선제에게 분노를 쏟아놓았다. 이후 충격을 받은 선제는 폐인이 되어 방에 틀어박히게 되었으며, 황태후는 둘째 아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은 다른 후궁이 나은 아들과 바꿔치기하게 됩니다. 그는 카즈이케츠라는 이름으로 스이렌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랍니다. 

 

 

모든 전모가 들어난 뒤에 황태후는 진시와 이야기를 나누며 그의 얼굴에서 선제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을 느낍니다. 황태후는 굴곡이 많은 인생을 후궁과 황비, 황태후로 살면서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하며 살았습니다. 카즈이케츠와 진시의 관계도 그중 하나입니다. 마지막에 의미심장을 말을 합니다. "마음에 드는 걸 숨겨두지 않으면 누군가가 숨기게 돼요"

 

 

약사의 혼잣말 | 넷플릭스

독과 약에 관한 지식에 심취한 황궁의 하녀. 유곽에서 약사 노릇을 했던 경험을 살려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www.netfli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