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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의 은신처 줄거리 캐스팅 리뷰

by Emeth Media 2024. 10. 13.

일드 '라이온의 은신처'가 10월 11일 TBS에서 첫방을 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동생과 그를 돌보는 형, 갑자기 나타난 라이온이 그리는 휴먼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주연은 야기라 유야가 맡았습니다. '라이온의 은신처' 줄거리와 캐스팅, 리뷰 등을 정리합니다. 

 

 

 

1. 라이온의 은신처 

일드 '라이온의 은신처' 제1화 '라이온과의 만남'이 10월 11일 방송되었습니다. 첫회부터 충격적인 전개였다, 뭔가 있는 것 같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특히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끌었는데요, 기대만큼 주인공의 연기가 뛰어나다는 평가가 잇따랐습니다. 

 

 

주인공 코모리 히로토는 시청 복지과 공무원입니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뒤에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동생 미치토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치코는 아트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자폐 스펙트럼 때문에 가리는 것이 많고 대인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갑자기 라이온이라는 아이가 들어보면서 이들의 삶은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라이온의 은신처'는 오리지널 시나리오인데요, 토쿠오 코지와 이치노데 요시노가 각본을 맡았습니다. 음악은 아오키 사야카가 맡았고요, 주제곡은 Vaundy의 카제가미입니다.

 

2. 라이언의 은신처 캐스팅

'라이온의 은신처'는 출연진이 역대급인데요, 우선 주인공 코모리 히로토 역은 야기라 유야가 맡았습니다. 야기라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해 제57회 칸느영화제에서 14살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7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 동생인 미치토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데요, 반도 료타가 맡았습니다. 반도는 영화 '허니레몬소다', '겁쟁이 페달', '스파이의 아내'에 출연했으며, NHK와 민방의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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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가 끝난 뒤 야기라 유야와 반도 료타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야기라는 평범하지만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동생을 돌보는 일로 지친 연약한 모습과 함께 고민하면서도 결단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도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미치토 역을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라이온의 엄마 아오이 역은 맡은 오노 마치코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오노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인데요,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너를 보내는 숲'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제60회 칸느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으로 제37회 일본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3. 제1화 리뷰

어느 날 히로토와 미치토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먼저 들어간 미치토의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마루 밑에는 라이온이라는 남자아이가 있고 미치토는 패닉상태에 빠집니다. 화장실이 급한 라이온을 일단 집에 들이는데요, 이후 두 사람에게는 예기치 않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라이온은 집에 눌러 있으려고 하는데요, 히로토는 경찰에 보내려고 합니다. 라이온은 함께 살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라이온이 건네준 스마트폰에는 '뒤를 부탁해'라는 메시지가 오는데, 라이온의 엄마가 보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라이온의 갑작스런 등장에 마치코는 패닉상태에 빠지고 히로토는 진정시키기에 바쁩니다.

 

 

라이온은 등에 멍이 있는데요, 히로토는 학대를 의심합니다. 배고프다는 라이온에게 카레를 주는데요, 라이온은 마요네즈를 찾습니다. 히로토는 그의 이복 누나 아오이가 카레에 마요네즈는 뿌린 뒤 먹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는 아이오는 어느 날 가출합니다.

 

 

자폐 스펙트럼 동생을 돌보는 것으로 힘든 히로토는 라이온은 경찰에게 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미치토가 보내면 안 된다고 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되자 망설이다가 결국 경찰에 보내는 것을 그만둡니다. 셋은 같이 저녁을 먹은 뒤 집에 돌아옵니다. 히로토의 독백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지만 난 다른 경치를 보기로 했다"가 새로운 사건을 암시합니다.

 

 

 

 

한편 아오이가 실종되자 남편은 지방경찰에 신고하는데요, 아오이의 아들이 라이온인 듯합니다.마지막 장면에서는 라이온과 함께 있는 아오이가 다리  난간에서 동반 자살하려는 모습이 비치며 끝납니다. 제2화에서 본격적인 사건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4. 제2화 예고

히로토는 라이온이 이복 누나 아오이의 아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침 라이온에 건네준 스마트폰에 '아이스크림 가게 광장에서 종이 울린 때에'라는 메시지가 도착합니다. 히로토는 그 의미를 모른 채 미치토와 라이온을 데리고 토요일에 늘 가던 도서관에 갑니다.

 

 

그런데 히로토는 도서관에서 봤던 그림책에 메시지가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거기에 가면 라이온 엄마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히로토는 미치토와 라이온을 두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라이온은 길을 잃고 미치토는 라이온을 찾습니다.

 

 

 

 

한편 지방경찰은 아오이와 라이온 실종사건을 수사하는데요, 경찰은 아오이 남편 다치바나 쇼고에게 웃옷을 보여줍니다. 이에 쇼고는 뭔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묻습니다. 쇼고와 아오이의 관계, 그리고 아오이가 라이온을 데리고 가출한 이유 등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