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바다의 시작 제10화 줄거리 제11화 예고

3년간 사귄 야요이와 헤어진 나츠는 우미와 둘이서 살기로 결심합니다. '바다의 시작' 제10화는 나츠가 우미와 함께 살기 위한 준비가 방송되었는데요, 이직과 우미의 전학, 성을 바꾸는 문제 등 복잡한 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10화 줄거리와 제11화 예고를 정리합니다.

 

□ 목   차 □

1. 바다의 시작 제10화 줄거리

2. 제11화 예고

3. 일본 반응

 

 

1. 바다의 시작 제10화 줄거리

9월 10일 방송된 '바다의 시작' 제9화는 ‘가지 마요, 쭉 같이 있고 싶어요'였어요. 나츠는 직장 선배에게 딸이 있으며 야요이와 헤어졌다면서 딸과 둘이서 살겠다며 이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선배는 아내가 입원했을 때 아이를 돌본 적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책임만으로 아이를 키울 수는 없다고 충고합니다.

 

 

우미를 데리러 간 나츠는 돌아오며 우미에게 전학하는 건 어떠냐고 묻습니다. 우미는 싫다며 엄마가 죽은 뒤 많은 것이 바뀌었는데 또 바꿔야 하는 거냐고 화를 냅니다. 우미는 할머니에게 나츠와 함께 살고 싶다면서도 다른 데로 가는 것은 싫다고 말합니다.

 

 

나츠는 집에 돌아와 엄마에게 우미와 둘이서 살겠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적당한 때에 성을 바꿔야 한다고 하자 나츠는 당분간 바꾸지 않겠다고 합니다.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건데요. 아빠와 성이 다르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으니 외가집과 잘 상의하라고 합니다.

 

 

야요이는 우미에게 나츠와 헤어졌다고 말합니다. 나츠는 야요이에게 엄마가 되지 않는 거냐고 묻습니다. 야요이는 그냥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답합니다, 학교 친구처럼 말이요. 야요이는 우미의 엄마가 될 순 없지만 친구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우미도 좋다며 웃습니다.

 

 

나츠는 우미 외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미 외할아버지는 여기서 같이 사는 건 어떠냐고 설득합니다. 우미와 헤어지는 걸 걱정하는데요, 우미와 나츠의 무릎에서 이야기하자 우이 외할아버지는 조용히 자리는 뜹니다. 벌써부터 우미의 빈자리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야요이는 나츠에게 짐을 전해 주러 오는데요, 나츠가 이직을 생각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야요이는 자기가 모든 짊어진다고 해서 잘하는 것은 아니고 말합니다. 나츠는 생각끝에 우미에게 전학하는 게 좋겠다고 다시 말하지만, 우미가 싫다고 하자, 그럼 당분간 둘이서 사는 건 어렵다고 합니다. 우미는 함께 살면 쭉 같이 살 수 있는 거냐고 되묻습니다. 나츠는 쭉이라는 건 없다며 최대한 같이 있겠다고 합니다. 결국 우미는 전학을 결심합니다.

 

 

우미는 왜 전학을 싫어할까요? 나츠는 처음엔 몰랐지만, 엄마와의 기억이 남아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와 함께 했던 공간이기 때문인데요. 운동장, 골목, 놀이터, 바다 등.

 

 

나츠에게 놀어온 우미는 미즈키의 글씨를 보여 줍니다. 나츠는 성을 그대로 쓸 건지 바꿀 건지 물어봅니다. 나츠의 성은 츠키오카인데요, 우미는 주저하지 않고 바꾸겠다고 합니다. 엄마 미즈키는 ‘물의 계절’(水季)이라는 의미인데요, 우미(海)에게도 물(水)이 있어 성은 바꿔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바다의 시작 1화 | TVING

 

바다의 시작 | 왓챠

 

2. 제11화 예고

제10화 끝에 나온 제11화 예고에서는 도서관 직원 츠노가 나츠에게 “너!”라고 화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우미가 없어졌어요. 연락 있었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나츠가 우미를 찾는 모습도 보입니다. 나츠에게 간 츠노는 “있느냐, 없느냐 이야기를 하는 건 츠카오카 씨뿐이에요!"라고 소리칩니다. “모르겠어요? 미즈키가 있었을 때도 없었을 때도 넌 없었어!"라고 화냅니다.

 

 

 

나츠는 우미와 살기 위해 집을 청소하고 우미는 학교에서 송별회를 합니다. 이후 우미가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에게 엄마 미즈키가 자기를 뭐라 했냐고 묻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우미가 가장 소중하다"고 말했다고 하자 우미는 기뻐합니다.

 

 

이후 나츠의 집에 우미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옵니다. 집에 들어서며 “실례합니다"라고 말하는 우미에게 “오늘부터 다녀왔어요"라고 말해야지 하는 나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는 우미와 헤어지는 것을 슬퍼하고, 이를 본 나츠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미가 사라지는 해프닝이 벌어지는데요.

 

 

3. 일본 반응

'바다의 시작' 제10화는 평균시청률이 8.1%로 상승했습니다. 야요이와 헤어진 나츠가 우미와 함께 살기 위해 이것저것 준비하는 모습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과연 어려움을 이기고 둘이 함께 살 수 있을까요?

 

 

특히 시청자의 관심을 끈 것은 제11화 예고였습니다. 우미가 행방불명이 되는데요, 이때 츠노가 나츠에게 화를 내는 장면을 보고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야요이와 나츠의 관계가 회복될 수는 없는 건지에도 관심을 쏠렸습니다. 제11화가 기대되는데요. 결말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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