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블랙 페앙 시즌2'가 9월 15일 최종회가 방송되었는데요, 블랙 페앙의 비밀이 드러났는데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네코타가 도카이에게 의사 가운을 넘겨준 뒤 함께 병원으로 걸어가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SNS에서는 시즌3은 암시하는 장면이라는 반응입니다. 블랙 페앙 시즌2 결말과 시즌3에 대한 예고를 정리합니다.
1. 블랙 페앙 시즌2 최종회
일드 '블랙 페앙 시즌2' 최종회 ‘좋은 의사란'이 9월 15일 방송되었습니다. 블랙 페앙의 비밀을 쥐고 있는 환자 도쿠나가를 수술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엇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네코타가 도카이에게 의사가운을 준 뒤 함께 걷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시즌3은 암시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미야기가 도쿠나가의 공개수술을 시작한 그때, 세라의 환자 유이가 급성 이첨판 폐쇄부전증이 발병해 위험한 상황에서 세라는 쿠로사키의 보조를 받으며 긴급수술을 시작합니다. 아마기도 수술을 시작했지만 환자는 악성 고열로 긴급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수술실에 사에키가 나타납니다.
신교지는 학회의 결정이라며 수술 중단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사에키가 회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수술을 계속해야 한다며 설득합니다. 한편 유이의 수술은 일단 성공하지만 곧 심근경색에 빠집니다. 이에 아마기 수술에 참여했던 타가시나가 세라의 수술에 투입됩니다.
2. 블랙 페앙의 약속은
결국 아마기의 수술에는 사에키가 보조를 하게 되는데요, 사에키는 직접문합법(direct anastomosis)에 얽힌 진실과 블랙 페앙의 약속을 털어놓습니다. 8년 전 직접문합술을 시도한 것은 아마기의 아버지 츠카사였습니다. 사에키는 츠카사가 실패한 수술을 수습하려 수술실에 들어갔던 것이었습니다.
츠카사가 시술을 했지만 실패를 거듭해 결국 직접문합술은 봉인되었다고 말합니다. 아마기를 돕던 사에키는 결정적인 순간에 눈이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수술실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는데요, 그때 츠카사는 미래를 위한 내동맥을 남겨 놓았다고 사에키는 말합니다.
수술은 속개되고, 블랙 페앙의 약속도 드러납니다. 약속은 직접문합법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었는데요, 8년 전에 츠카사가 이를 깨고 수술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마기는 수술에 성공하지만, 병원장 선거에서는 부원장인 에지리가 당선됩니다.
수술이 끝나자 아마기는 사라지고 세라도 시골 병원으로 떠납니다. 1년 뒤에 세라는 아마기를 만나러 호주로 가는데요, 그곳에서 아마기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후 다카시나는 신병원센터장이, 사에키는 일본의학회 회장이 되어 바쁘게 보냅니다.
3. 시즌3 예고
한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시즌3를 암시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몇 년 뒤 신병원이 들어선 언덕에 도카이가 나타나 아마기가 심어 놓은 벚꽃을 바라보는데요, 그때 네코타가 다가와 가운을 건네 준 뒤, 두 사람은 병원으로 향합니다. 이는 시즌3에 대한 암시인 것 같은데요.
TBS는 '블랙페앙 시즌2' 마지막회 앞시간에 방송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블랙 페앙 시즌2' 출연진을 대거 출연시키며 바람몰이를 했습니다. 니노미야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이에 주변에서는 시즌3가 나오는 거냐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넘쳐 났습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SNS에는 "속편 있는 걸로 기대해도 좋을까?" "속편 있네!" "도카이와 네코타가 돌아오면 최고" "속편을 한다면 회상 장면도 좋으니 아마기도 제발!" 등의 글이 쇄도했습니다.
4. 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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