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바다의 시작' 최종회가 9월 23일 방송되었습니다. 나츠는 우미를 데리러 가는데요, 우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미즈키가 나츠에게 남긴 편지도 공개됩니다. '바다의 시작' 결말과 편지 내용, 다시보기를 정리합니다.
1. 바다의 시작 결말
드라마 ‘바다의 시작' 최종회 '나츠 씨에게'가 9월 23일 방송되었습니다. 잠이 깬 나츠는 우미가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워합니다. 우미도 할머니집에서 일어나 나츠를 찾지만 보이질 않습니다.
나츠는 우미에게 가는데요, 야요이는 전화로 나츠에게 우미의 말을 전합니다. 엄마는 나츠가 없을 때도 나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으며, 나츠를 만나기 전부터 좋아했다고 하면서 엄마가 없지만 나츠와 엄마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겁니다.
우미에게 온 나츠는 우미 옆에 앉아 조금스럽게 말을 겁니다. 금방 아빠가 되지 못해, 엄마가 있을 때 함께 있지 못해 미안하다고 합니다. 있던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면서 있었던 사람이 없으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외로워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츠도 미즈키가 없어 외로움을 느꼈다고 털어놓습니다.
우미는 나츠와 함께 있을 때 외로우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습니다. 나츠는 츠노를 만나도 되고, 야요이를 만나도 된다고 합니다. 나츠는 기다리겠다고 외롭지 않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둘은 미즈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카네는 눈시울을 불힙니다.
아카네는 삼각김밥을 주며 우미를 건강하게 하려면 먼저 건강하라고 밥 잘 챙겨 먹으라고 합니다. 나츠는 우미의 손을 잡고 사진관에 갑니다. 엄마가 남긴 사진을 현상하기 위해서인데요. 나츠는 집에 남아 있는 미즈키의 사진을 찾아서 우미에게 보여줍니다.
그런데 일요일인데 나츠는 출근해야 합니다. 나츠는 아침에 츠노를 부릅니다. 츠노는 우미가 좋아하는 조각케익을 들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조금 뒤, 야요이가 찾아오고, 나츠의 동생도 우미가 걱정돼 찾아옵니다.
2. '나츠 씨에게'
마지막에는 미즈키가 나츠에게 남긴 편지가 내레이션으로 흘러 나옵니다. 나츠에게 숨기며 우미를 낳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우미와 함께 한 시간을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혼자 우미를 기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모두가 소중하다고 말합니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라며 누군가와 함께 하길 바라면서 우미를 행복하게 하면서 나츠 자신도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두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없어 조금 아쉽지만 우미와 함께 살기로 해서 고맙다고 합니다. 그런데 편지 뒤에는 추신이 있었습니다.
아카네는 딸이 자신보다 먼저 죽는 것을 상상해보라고 합니다. 그 슬픔을 알 수 있을 거라 꺼냈다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아카네는 예전에 미즈키가 남긴 말을 떠올립니다. 우미를 낳아 잘했으며, 죽기는 싫지만 딸이 먼저 죽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며 엄마에겐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추신에는 우미는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질문을 받아 물에서 시작되었다고 밖에 말하지 못했다며 시작은 애매하지만 끝은 분명하다며, 아빠로서의 역할보다는 옆에 있어 주라고 합니다. 함께 있었을 때가 행복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3.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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