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 4년만에 센트럴리그 우승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 리그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우승했습니다. 9월 28일 히로시마 캅스와의 경기에서 8대 1로 승리하며 4년 만에 39번째 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거쳐 일본시리즈가 펼쳐집니다.

 

□ 목   차 □

1. 요미우리 자이언츠 센트럴리그 우승

2.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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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미우리 자이언츠  센트럴리그 우승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매직넘버 1을 남겨둔 9월 28일 이기거나 비기면 우승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히로시마 캅스와 대결했습니다. 자이언츠는 4회에 카도와키 마코토 선수의 안타로 1점을 얻었지만, 바로 동점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6회 노아웃 1루에서 4번 오카모토 카즈마 선수가 안타를 때린 뒤, 고바야시 세이지 선수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7회에는 3점을 추가했으며, 9회에 다시 2점을 얻어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스가노 토모유키 투수는 타선의 도움으로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고 8회까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보였습니다. 이후 9회 타카나시 유헤이 투수가 투아웃까지 잡았으며, 타이세 투수가 마무리를 했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지난해 시즌까지 2년 연속으로 4위로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취임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자이언츠는 센추럴 리그에서 4년 만에 39번째 우승을 했습니다.

 

 

2.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

9회 말 타이세 투수가 히로시마 스네카네 쇼타 선수를 내야 땅볼로 잡아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우승을 기뻐했습니다. 아베 감독은 코치들과 허그한 뒤에 마운드에 나와 눈물을 흘리며 선수들의 헹가레를 받았습니다. 센추럴 리그 준우승은 한신타이거즈입니다. 자이언츠와의 게임차는 4경기였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2년 만에 23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는 클라이맥스 시리즈로 불리는데요, 리그 2위와 3위가 붙는 퍼스트 스테이지, 2위와 3위에서 이긴 팀과 우승팀이 대결하는 파이널 스테이지로 나눕니다.

 

 

 

한신타이거즈와 DeNA가 10월 12일부터 3전 2승제로 대결하는데요, 리그 2위 팀을 1승을 안고 출발합니다. 이후 여기서 이긴 팀이 10월 16일부터 자이언츠와 일본시리즈 진출을 놓고 6전 4선승제로 대결을 벌이는데요, 역시 리그 우승팀이 1승을 안고 경기를 펼칩니다.

 

 

이렇게 양대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살아남으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일본시리즈는 7전 4승제입니다. 2024년 일본시리즈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펼쳐지는데요, 양대리그 본거지를 오가며 대결합니다. 2024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대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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