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2019년에 일본 TBS에서 방송된 드라마인데요, 올겨울에는 특집드라마도 방송되고, 12월에는 영화도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랑 메종 도쿄'의 줄거리, 결말, 시청률, 특집드라마와 영화 개봉 소식을 정리합니다.
1.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
일본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가 넷플릭스에서 스크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19년 10월부터 12월까지 TBS에서 방송되었는데요, 시청률 보증수표로 알려진 키무라 타쿠야와 스즈키 쿄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줄거리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는 미슐랭에서 3스타를 받은 파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운 오바나 나츠키는 같은 레스토랑에서 배운 하야미 린코와 함께 파리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합니다. 미슐랭에서 2스타를 얻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2015년 일불 정상회담에서 런치로 내놓은 요리에 알레르기 식재가 들어가는데요, 이를 추궁하는 프랑스 정부관계자를 때려 나츠키는 체포되고 레스토랑은 도산하게 됩니다.
3년 뒤, 나츠키는 린코와 함께 도쿄에서 '그랑 메종 도쿄'를 오픈한 뒤, 미슐랭 3스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나츠키는 은행에서 5000만 엔을 대출해 성공적으로 개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초대손님이었던 린타 마치코 리샤르의 기사로 인해 예약이 모두 취소되고 맙니다.
궁지에 몰린 나츠키는 푸드 페스타에 참가를 제안해 리뷰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이 줄을 설 정도로 성공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라이벌 gaku 오너의 고발로 판매하지 못하게 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요리와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아 단골손님도 늘어나는데요, 미슐랭의 전초전인 톱레스토랑50에서 10위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gaku는 2위로 오릅니다.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어요. 드라마를 보실 분은 다음으로 넘어가세요. 한편 3년 전 알레르기 식재가 들어간 것은 당시 연수를 왔던 히라코 쇼헤이의 실수였음이 드러납니다. '그랑 메종 도쿄'는 모든 것을 고백하는 쇼헤이를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미슐랭 심사를 앞둔 나츠키는 프랑스 요리에서는 어렵다는 다랑어 요리에 도전하고 린코는 농성어 로띠를 선택합니다. 과연 미슐랭 3스타를 받았을까요? 결국 미슐랭 3스타를 얻는데요, 이후 스태프는 각자 독립하게 되고 '그랑 메종 도쿄'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합니다.
출연진
주인공은 오바나 나츠키 역은 키무라 타쿠야가 맡았습니다. 그는 스머프 멤버로 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버라이어티에서 활동했습니다. TBS 드라마로는 2017년에 'A Life: 아름다운 사람'에 출연했습니다.
나츠키의 동료 하야미 린코는 절대 미각을 가진 요리 천재인데요, 스즈키 교카가 맡았습니다. 그녀는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키무라 타쿠야와 스즈키 쿄카는 2007년 드라마 '화려한 일족' 이후 12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시청률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는 실제 파리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L'Ambroisie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이 레스토랑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실제 요리를 만드는 장면과 먹는 장면이 많아 눈요기에도 좋았습니다.
시청률도 높았습니다. 12.4%로 출발해 제8화가 11.0%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최종회는 16.3%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전체 평균시청률은 12.9%였습니다. 전체 시청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키무라 타쿠야와 스즈키 쿄카의 저력으로 그나마 선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 2기?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2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2기 제작을 앞두고 넷플릭스에서 전송한 것일까요? 아직 2기 제작에 대한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속편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요, 다행히 2024년 겨울에 특집드라마 방송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랑 메종 도쿄'의 출연진이 다시 모여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이후의 이야기를 펼쳐 놓을 예정입니다. 린코는 오픈 1년 만에 미슐랭 3스타를 얻어 아시아 최초의 3스타 레스토랑의 여성 세프가 됩니다.
그러나 그뒤 신종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음식점은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랑 메종 도쿄'도 예외는 아닌데요, 푸드 컨설팅기업과 자본제휴를 통해 온라인 쇼핑과 레시피 사이트를 운영하며 버티지만, 결국 '그랑 메종 도쿄'는 3스타를 잃게 됩니다. 결국 나츠키는 사라지고, 린코도 셰프와는 먼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교토의 프랑스 레스토랑이 세계 톱 레스토랑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소문이 퍼집니다. 린코는 그 레스토랑을 찾아 음식을 먹던 중 나츠키가 셰프로 있음을 확신합니다.
3. 영화 '그랑 메종 파리'
드라마 '그랑 메종 파리'는 5년 만에 영화도 제작됩니다. 영화 '그랑 메종 파리'는 실제 파리에서 대규모 로케이션 촬영을 거쳤습니다. 감독은 영화 '나의 행복한 결혼', '라스트 마일', 드라마 'MIU404', '언내추럴' 등을 연출한 츠카하라 하유코가 맡았습니다. 우선 예고편부터 볼까요?
영화에 요리 감수는 실제 2020년에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슐랭 3스타를 얻은 Restaurant KEI의 고바야시 케이가 맡았습니다. 이국 땅에서 그것도 개인 레스토랑이 미슐랭 3스타를 얻는 것은 기적에 가까우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시아인 유일 3스타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에서 3스타를 얻은 나츠키와 린코는 파리에서 프랑스 요리로 미슐랭 3스타에 도전합니다. 그러나 3스타의 길은 멀고 멀어 실태가 계속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옛날 은사와 만약 다음 미슐랭 심사에서 3스타를 얻지 못하면 레스토랑을 접고 프랑스에서 출국한다는 약속을 해 버립니다. 카리스마 셰프로 불렸던 나츠키가 과연 좌절을 딛고 국경을 넘어 3스타를 얻을 수 있을까요? 그랑메종팀의 마지막 도전이 시작됩니다.
4. 넷플릭스 '그랑 메종 도쿄'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그랑 메종 도쿄'를 스트리밍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집드라마와 영화 '그랑 메종 파리'가 나오기 전에 먼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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