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 SHOGUN, 에미상 18관왕 석권

제7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쇼군 SHOGUN’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18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나다 히로유키는 프로듀서까지 맡았습니다. ‘쇼군 SHOGUN’ 에미상 수상, 디즈니플러스 전송, 다시보기 등을 정리합니다.

 

□ 목   차 □

1. 쇼군 SHOGUN 에미상 석권

2. 에미상 시상식

3. 디즈니플러스 전송

4. 쇼군 SHOGUN 다시보기

 

 

1. 쇼군 SHOGUN 에미상 석권

9월 15일 LA에서 열린 제7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쇼군 SHOGUN’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18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나다 히로유키는 프로듀서까지 맡았습니다. 영어 이외의 작품이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2022년 ‘오징어게임’ 이후 2년 만입니다. 

 

 

드라마 ‘쇼군 SHOGUN’은 에미상 2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9월 8일 기술과 미술 관련 부문 발표에서 드라마 ‘쇼군 SHOGUN’은 촬영상과 시각효과상, 의상상, 음향상 등 1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후 15일에는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등까지 거머쥐면서 18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에미상에서는 최다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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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미상 시상식

드라마 ‘쇼군 SHOGUN’은 1975년에 나온 제임스 클라벨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합니다. 사나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델로 한 가공의 장군을 연기했습니다. 표류한 영국인 항해사와 어울리며 적대적인 노장들과 싸워 천하를 차지하려는 이야기입니다. 모두 10회이며, 대사의 대부분은 일본어입니다.

 

 

 

 

호소카와 가라샤를 모델로 통역을 맡기도 했던 알려지지 않은 여성을 맡은 안나 사와이도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연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 프레드 토이가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18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이중에 일본인은 9명이었습니다. 

 

 

드라마 ‘쇼군 SHOGUN’은 월트디즈니 산하의 FX에서 제작했는데요, 제작비는 수백억 엔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인 배우와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일본을 다룬 역사드라마로 거부감을 없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나다가 프로듀서까지 맡았습니다. 

 

 

 

 

 

시상식에서 사나다는 작품상을 받으며 “역사드라마를 계승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 감독 등에게 감사한다. 여러분의 그 열정과 꿈은 바다를 건너고 국경을 초월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연남우상 수상자로서는 “이 작품은 동양과 서양이 남나는 꿈의 프로젝트로 경의가 들어 있다. 함께 추진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3. 디즈니플러스 전송

미국에서 FX에서 방송되었으며, 동영상 전송서비스 Hulu에서도 전송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디즈니플러스에서 2024년 2월에 독점 전송되었습니다. 전송을 시작한 지 6일간 전세계에서 900만 회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최고기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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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소설은 1980년에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 ‘쇼군 SHOGUN’은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Rotten Tomatoes에서 비평가 평점이 99%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1이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월드디즈니컴퍼니는 2024년 5월 시리즈2, 3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연은 사나다가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4. 쇼군 SHOGUN 다시보기

드라마 ‘쇼군 SHOGUN’는 에미상에서 18관왕을 차지함에 따라 다시보기도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전송하고 있습니다. 모두 10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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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GUN 将軍』公式サイト｜ディズニープラス公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