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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security

일본 전염병 홍역 감염 상황 백신 정보

by Emeth Media 2024. 3. 21.

오사카와 도쿄를 비롯해 일본 전국에서 홍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본어로는 '하시카'라고 부르는데, 2024년 2월부터 홍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 입국하거나 관광을 위해 일본에 들어온 사람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일본 홍염 감염 상황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월 20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15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감염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동제한이 해제되어 국가간 이동이 활발해 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에서 홍역 감염자는 신종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이후 매년 10명 내외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세계적으로 유행해 일본에서도 감염자는 7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확보 상황

후생노동성은 어린이 등 정기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확보하고 있지만, 성인에게 접종을 실시한 일부 지역에서는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일본에서 백신을 판매하는 제약회사가 2024년 1월 백신 효과가 정부 기준에 맞지 않아 일부를 회수했다.

이에 홍역과 풍진의 혼합 백신만 출하되고 있는 상태다.

 

 

홍역 증상

홍역은 마진이라는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력이 아주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홍역 증상은 고열과 발진, 기침, 콧물, 구취, 눈물, 인후통, 피로감 등 다양하다.

특히 발진이 온몸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적인데, 점차 발진이 사라지고 피부가 벗겨진다.

이러한 현상은 홍역에 걸린 뒤 10~14일 후에 나타난다.

특히 지병이 있거나 임신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항체가 있는지 검사할 필요가 있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이외의 방법이 없으며,  MMR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MMR 백신은 일반적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1살과 5살 두차례 접종한다.

성인도 면역이 약해지거나 백신을 한번 접종한 경우에는 항체를 가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

 

홍역 감염 경로

홍역은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자가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발생하는 비말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전파된다.

감염자의 분비물이나 침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아주 강하며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이 필요하다.

 

홍역 백신을 두번 접종한 사람이라면 걱정할 것은 없다.

해외여행을 할 때 사람들이 밀집된 곳을 피하고 어쩔 수 없을 때는 마스크를 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손소독과 손을 씻는 습관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