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tourism223 스튜디오지브리와 콘텐츠 투어리즘: 지브리파크 '마녀의 계곡' 개장 스튜디오지브리가 요즘 콘텐츠 투어리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3월 10일(현지 시각)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은 두번째인데, 모두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이다. 한편 스튜지오지브리는 3월 16일 테마파크 '지브리파크'(ジブリパーク)를 확장해 전면 개장했다. 지브리파크는 스튜디오지브리 작품의 세계관을 표현한 테마파크이다. 이번에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魔女の宅急便)의 작품세계를 담은 '마녀의 계곡'을 새로 건설했다. 이에 따라 지브리파크는 5개 존으로 완성되었다. 지브리파크는 아아치현 나가쿠테시(長久手市)에 위치.. 2024. 3. 17. 철도와 콘텐츠 투어리즘①, 신칸센 연장과 관광산업 1. 서론 일본사람들은 철도사랑이 유별나다. 지난 2015년 3월 오사카와 삿포로를 오고가는 특급 열차 트와일라잇 익스프레스(トワイライトエクスプレス)의 은퇴식에 전국에서 3,500여 명이 몰려들었다. 26년간 운행된 침대열차가 신칸센 시험운행으로 폐지되자 아쉬움을 가지고 몰려든 것이다. 마지막 열차 승차권을 구하기 위해 밤새운 사람도 있었고, 마지막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자리다툼도 치열했다. 한편 2024년 3월 16일 운행을 시작하는 호쿠리쿠(北陸) 신칸센 카나자와(金沢)・츠루가(敦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시카와현 카나자와역에서 후쿠이현 츠루가역을 잇는 125Km 구간 연장에 관심은 뜨거웠으며, NHK 등 주요 언론이 크게 보도했다. 콘텐츠 투어리즘의 관점에서 일본인의 철도사랑을 정리한다. 2... 2024. 3. 16.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고질라 -1.0', 아카데미상 수상, 일본 현지 반응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현지 시간으로 3월 10일 할리우드에서 열렸다.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의 '그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君たちはどう生きるか)가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일본 NHK와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언론이 속보로 보도했다. 미야자키 감독은 2003년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데, 21년만에 다시 수상하게 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미 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것은 두번째다. 한편 '고질라 -1.0'은 일본 영화로는 처음으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미야자키 감독과 스즈키 토시오(鈴木敏夫) 스튜디오지브리 프로듀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2024. 3. 11.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상 수상 '고질라 -1.0' 콘텐츠 투어리즘도 인기 일본 아카데미상 8관왕, 미 아카데미상 시각효과성 수상 지난 3월 8일 도쿄에서 열린 제47회 일본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야마자키 타카시(山崎貴) 감독의 ‘고질라 -1.0’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고질라 -1.0’은 여우조연상과 각본상, 미술상, 촬영조명상, 녹음상, 편집상 등 8관왕을 차지했다. 3월 10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일본 영화가 미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 한편 최우수감독상에는 ‘Perfect Days’의 빔 벤더스(Wim Wenders) 감독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다. 야쿠쇼 코우지(役所広司)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안도 사쿠라(安藤サクラ)는 ‘괴물’로 최우수 여우주연상, ‘고질라 -1.0’으로 최우.. 2024. 3. 10.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