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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키나와 지진, 쓰나미 경보 발령 낮 12시에 쓰나미 주의보 해제 4월 3일 오전 9시 경에 오키나와 본섬과 도서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3일 오전 10시 40분에 쓰나미 경보는 쓰나미 주의보로 변경되었다. 예상되는 쓰나미 파고도 1m로 낮춰졌다. 3일 낮 12시에 쓰나미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었다. 이날 오전 8시 58분에 대만 부근에서 마그니튜드 7.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진도는 요나구니지마가 진도4였다. 대만에서는 사람이 서 있을 수 없는 진도6강이었다. 이날 오전 9시 경에 글쓴이가 살고 있는 오키나와에는 휴대전화에 쓰나미 경보 알람이 울렸다. 나하시에는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면 대피를 요청했다. 쓰나미가 도달하는 시간은 요나구니지마가 3일 오전 9시 10분. 이리오모테지마 3일 오전 9시 30분. 이시가.. 2024. 4. 3.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백신 접종 및 예방법 질병관리청에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로를 내렸다. 전남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고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매해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3월 29일 완도군과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에 3월 30일 주의보를 내렸다. 올해 발령은 2023년보다 7일 정도 늦어졌는데, 이는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낮아 모기의 활동이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인데, 밤에 활동을 한다. 매년 3월 말부터 나타나 8월 내지 9월에 정점을 보인다고 .. 2024. 3. 30.
일본 감염병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증상 치사율 감염 상황 총정리 요즘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홍역, 독감, 뎅기열 등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19가 시들해지면서 새로운 감염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간단한 진단키트가 발달했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에는 중증 열성 열소판 감소 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감염된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사람간 감염된 사례가 나오면서 보건전문가는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감염자, 2023년에 133명 일본에서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감염자는 2023년에 133명으로 역대최고를 기록했다. SFTS 감염환자는 2013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 48명이었던 감염환자는 201.. 2024. 3. 28.
일본 건강식품 홍국(붉은 누룩) 신장질환 유발 관련 제품 총정리 신장 질환 유발 4명 사망, 106명 입원 일본 고바야시제약의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고 사망한 사람이 3월 28일 현재 2명이 늘어나 4명, 입원환자는 106명, 관련된 상담은 3,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한 사람은 모두 홍국(붉은 누룩)이 들어간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홍국(붉은 누룩)을 사용한 식품이 늘어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혹시 일본 여행 중에 관련된 상품을 구입하거나 복용한 적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홍국(붉은 누룩)이 포함된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한 매실주와 두부 등으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서는 공영 NHK와 민방의 뉴스를 .. 2024. 3. 27.